조국혁신당 신장식 "與, '조국 공소취소 발언' 이상한 프레임으로 접근"
등록 2026.09.03 09:53:11
"사실관계 규명하며 빌드업해서 가야 수용 가능성 높아진다는 것"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6 부동산세제개편 긴급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01.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1/NISI20260901_0021418088_web.jpg?rnd=20260901102102)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6 부동산세제개편 긴급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3일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를 밀어붙이면 낭패를 볼 수밖에 없다' '(공직선거법 사건) 유죄 판결 가능성이 높다' 등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 발언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불쾌감이 나오는 데 대해 "(국민의) 수용 가능성을 높여야 된다는 얘기"라고 했다.
신 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를) 무슨 정화수 떠놓고 기도드리고 있는 것처럼 이상한 프레임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진짜로 이재명 대통령을 위하는 길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조국 원장이 (이재명 대통령) 유죄가 돼야 해 이렇게 얘기했나"라며 "지금의 법리와 법제도 안에서는 유죄가 될 가능성이 있으니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법 개정이 필요한 것은 법 개정을 하고 공소취소가 필요한 부분들은 사실 관계를 보다 더 빌드업 잘하라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이 하나 있다. 조국혁신당은 일찌감치 이 대통령에 대해 공소취소 할 부분들은 공소취소로 해결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보편적이고 일반적으로 사실 관계를 규명하면서 충분히 빌드업을 해서 가야 국민들이 수용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과 합당 문제와 관련해선 "저희는 민생에 협력하고, 개혁은 경쟁하고,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철벽같이 연대한다는 원칙"이라며 "또 일관되게 신뢰를 해복해야 된다고 얘기해온 것이 있다. 작년 10월 정청래 대표 시절 합당 제안 과정에서 신뢰가 많이 훼손된 것이 분명히 있다"고 했다.
이어 "(또) 연대의 원칙과 기준을 정해야 하고 통합을 한다고 하면 어떤 통합이냐, 가치와 방향이 뭐냐 이것이 분명해야 된다"며 "용혜인, 이해민 등용은 이 대통령을 선출했던 연대의 메시지가 있는 것이다. 그럼 그 메시지에 맞춰 민주당도 뒷받침해야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런데 (민주당은) 김용남 전 의원을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으로 임명했다. 이것은 대통령의 연대와 통합 메시지에 어긋난다"며 "(이 대통령과 김민석 대표 간) 서로 어깃장이 나는 것이다. (또) 대통합추진단 관련해서도 결국 박범계 의원이 정춘생 의원에게 전화해서 사실 관계 확인이 잘못됐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했다.
또 "지금 김민석 대표가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가치보다 덩치를 키우면 된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 가치가 분명하지 않은 덩치 키우기로는 성공할 수 없다"며 "가치보다 덩치에 집착하다 보면 남의 집 우물에서 물을 몇 바가지 떠오는 것을 내 우물 됐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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