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보도' 前산케이 서울지국장, 일본판 CIA 전문관 기용
등록 2026.09.03 11:35:35수정 2026.09.03 11:51:35
"한반도 정세 등 분석 담당할 전망"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 행적에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무죄를 받았던 전 산케이 신문 서울지국장 가토 다쓰야(加藤達也)가 '일본판 중앙정보국(CIA)' 전문관에 발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가토 다쓰야가 2015년 12월 1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 2026.09.03.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5/12/17/NISI20151217_0006248120_web.jpg?rnd=20151217193525)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 행적에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무죄를 받았던 전 산케이 신문 서울지국장 가토 다쓰야(加藤達也)가 '일본판 중앙정보국(CIA)' 전문관에 발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가토 다쓰야가 2015년 12월 1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 2026.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 행적에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무죄를 받았던 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가토 다쓰야(加藤達也)가 '일본판 중앙정보국(CIA)' 전문관에 발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가토 전 지국장을 국가정보국의 내각정보분석 전문관으로 기용한다는 인사를 지난 1일 발표했다.
그는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분석을 담당할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가토 전 지국장은 2014년 8월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누구와 만났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전 대통령 사생활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2015년 12월 재판부는 "대통령이 사고 당시 정윤회를 만나느라 사고 수습에 주력하지 않았다는 것은 대통령에 대한 조롱과 희화화"라면서도 "민주주의 존립과 발전을 위해 언론자유를 중시해야 함은 분명하다"고 비방할 목적이 없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무죄 판결을 받은 직후 당시 일본 총리였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당시 관방장관과 관저에서 면담해 위로를 받은 바 있다.
그는 퇴임한 후 2021년 국가정보국 전신인 내각정보조사실에서 내각 심의관으로 일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