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애인펜싱 새 역사…여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 첫 金
등록 2026.09.03 16:38:26
여자 플뢰레 단체전은 동메달
![[서울=뉴시스]장애인펜싱, 여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 첫 금메달.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02229523_web.jpg?rnd=20260903152506)
[서울=뉴시스]장애인펜싱, 여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 첫 금메달.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김선미(광주장애인펜싱협회), 권효경(홍성군청), 조은혜(부르벨코리아), 조예진(SK하이이엔지)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2일(현지 시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6 태국 파타야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26-21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 장애인 펜싱이 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개인전에서는 1988 서울 패럴림픽(남자부 금3)과 2024 파리 패럴림픽(여자부 은1)에서 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또 같은 날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휠체어펜싱 월드컵은 패럴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세계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하며, 매년 4, 5회 투어 형식으로 열린다.
![[서울=뉴시스]장애인펜싱, 여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 첫 금메달.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02229526_web.jpg?rnd=20260903152531)
[서울=뉴시스]장애인펜싱, 여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 첫 금메달.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조은혜가 은메달(여자 사브르 B)과 동메달(여자 에페 B)을 땄고, 권효경(여자 에페 A), 조예진(여자 플뢰레 B), 이진솔(남자 에페 B)은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휠체어펜싱 스포츠 등급에 따르면, B 등급은 A 등급보다 중증 장애에 해당한다.
단체전은 한 팀에 A·B 등급 선수들이 섞여 있다.
노가람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개인전부터 단체전까지 흔들림 없이 기량을 발휘해 준 덕분에 값진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 패러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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