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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UPS, 김해공항 특송물류거점 구축 논의

등록 2026.09.03 17:05:56

박성호 청장, UPS 대외협력 총괄이사 등 접견

[창원=뉴시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박성호(가운데) 청장이 3일 청사 접견실에서 UPS(United Parcel Service)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브렛 스티븐슨(오른쪽) 대외협력 총괄이사, UPS Korea 서보국 대표와 김해공항·가덕도신공항 연계 항공 특송물류거점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26.09.0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박성호(가운데) 청장이 3일 청사 접견실에서 UPS(United Parcel Service)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브렛 스티븐슨(오른쪽) 대외협력 총괄이사, UPS Korea 서보국 대표와 김해공항·가덕도신공항 연계 항공 특송물류거점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26.09.0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박성호 청장이 3일 청사를 방문한 UPS(United Parcel Service)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브렛 스티븐슨 대외협력 총괄이사와 김해공항·가덕도신공항 연계 항공물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UPS는 미국 조지아주 샌디스프링스에 본사를 둔 국제특송, 항공·복합화물운송 등 서비스 제공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200여 국가에 차량 9만1700여대, 항공기 500여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경자청과 UPS가 협의해 온 김해공항 국제특송 항공물류 프로젝트 추진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가덕도신공항까지 연계한 중장기 항공물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브렛 스티븐슨 대외협력 총괄이사와 UPS Korea 서보국 대표, 대우로지스틱스 김도영 대표가 함께했다.

대우로지스틱스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배후단지 내 물류센터·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물류 기업으로 UPS와 항공화물 연계 운송 분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문단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 현황과 항만·공항을 연계한 복합물류 인프라 현황을 청취한 뒤 박성호 청장과 면담에서 ▲김해공항 국제특송화물 처리 기반 구축 ▲특송 통관 및 운영 인프라 구축 ▲향후 가덕도신공항 연계한 중장기 투자방안 및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UPS는 부산·경남권 수출기업의 국제특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김해공항을 활용한 남부권 화물전용기의 직접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김해공항의 국제특송 기능이 강화될 경우 부산·경남권 자동차·조선·방산·기계 등 수출 주력기업들의 물류시간 단축 및 수출경쟁력 제고는 물론 김해공항 국제화물 기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덕도신공항과 연계할 경우 동남권 글로벌 항공물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호 청장은 "김해공항을 활용한 국제특송 물류망이 구축되면 부산·경남지역 기업들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글로벌 시장과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UPS의 김해공항 항공물류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투자와 운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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