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이정후 결혼 계획은 아직, 엄마 같은 여자 만나길"
등록 2026.09.08 05:00:00
![[서울=뉴시스] 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tvN 제공) 2026.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7/NISI20260907_0002232716_web.jpg?rnd=20260907224636)
[서울=뉴시스] 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tvN 제공) 2026.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이종범과 이동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요즘 친구들은 이정후 선수 아빠로 안다"면서 "'이정후 아빠'로 불릴 때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종범은 "우리 아버지가 생각이 나더라. 아버지가 '이종범 아버지'로 사셨다. 광주에서 어디 가면 밥도 공짜, 택시비도 공짜였다"며 "아들이 MLB 가면서 내가 재조명 되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머나먼 큰 리그에 가서 엄청 힘들 거다. 집사람도 힘들고, 정후도 힘들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운동을 한다는 게 엄청 힘들다. 말로 표현할 수 없게 힘든 시기가 있다"며 "같은 종목을 하기 꺼렸다. '네 아버지가 이종범이니까 네가 혜택을 받지’ 정후가 이런 소리를 많이 들었을 거다. 검증하려고 더 열심히 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릴 때는 그런 이야기를 안 하다가 어른이 돼서 술 한 잔 하고 말하더라. 어떻게 다 참고 이겨냈냐. 할 수 있는 게 없더라는 거다. 변명, 해명이 되지 않고. 본인 스스로 살 길을 개척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종범은 "아들을 장가보낼 계획 있냐"는 질문에 "아직은 없다. 사귀는 사람도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원하는 며느리상에 대해선 "엄마 같은 사람 만나면 좋겠다. 뒷바라지하고, 인내하고 이해하주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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