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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축구선수 아들 태클에 이동국 아들 인성 왜 저러냐고"

등록 2026.09.08 07:14:51

이동국 "축구선수 아들 태클에 이동국 아들 인성 왜 저러냐고"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축구선수를 하고 있는 아들에 관해 얘기하며 이동국 아들이라서 겪는 고충이 있다고 했다.

이동국은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 전 야구선수 이종범과 함께 나와 자식을 운동선수로 키우는 것에 관해 얘기했다.

이종범은 이동국에게 "아들이 아버지랑 같은 종목을 하지 않나. 주변 사람들의 다른 눈빛을 못 느끼냐. 이동국 아들이라고 시기 질투하는 걸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동국은 "아무래도 그런 건 항상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선수 부모님을 만나면 저도 학부모의 입장으로 가는 건데 자꾸 지도자 입장으로 다가온다"고 했다.

이동국은 또 "본인 노력으로 일정 수준으로 올라가도 항상 'DNA가 어쩌네' '아버지가 누구네' 하면서 구설수가 따른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아들이 승부차기에서 실축을 했다가 상처 받은 일도 얘기했다.

그는 "관계자분이 '이동국 아들이 저걸 못 너햐'고 하더라. 아들이 그 말을 듣고 울었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경기 중 자연스러운 몸싸움에도 아버지 이름이 따라붙는다고 했다.

이동국은 "축구 하다 보면 몸싸움을 하게 된다. 아들이 몸싸움 중 파울을 범하면 '이동국 아들인데 인성이 왜 저러냐'라고 한다. 태클은 경기 일부분인데 그런 식으로 얘기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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