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김동아 "한동훈 최종 고발장, 국수본 접수…공수처보다 신속히 수사"
등록 2026.09.08 14:00:51수정 2026.09.08 15:18:24
"동일 사안 국수본에 고발…사건 한곳으로 모아 수사력 집중"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수사기록 불법유출 한동훈 의원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9.06.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6/NISI20260906_0021425495_web.jpg?rnd=20260906140800)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수사기록 불법유출 한동훈 의원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9.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 관련 녹취록을 공개하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 고발을 두고 "최종 고발장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접수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일부 언론을 통해 '한동훈 의원 고발 사건이 공수처에 접수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를 전달해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고발 기관을 변경한 이유는 속도감 있는 수사를 위해서"라며 "기자회견 전날(5일) 김경호 변호사가 동일한 사안으로 한 의원을 이미 국수본에 고발한 상태임을 확인했다"고 했다.
아울러 "이에 사건을 한곳으로 모아 수사력을 집중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보다는 국수본이 신속히 수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불법 유출된 수사 기밀 뒤에 숨어 얄팍한 정치 공작을 벌인 한 의원에게 끝까지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6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비공개 수사 기록을 불법으로 넘겨받아 정쟁과 정치 공작에 악용하고 있는 한동훈 의원과 그에게 수사 기록을 상납한 성명불상의 제공자를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과거 수사 과정에서 확보된 문자 메시지, 계좌 거래 내역, 관련자들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고 있으며 심지어 검찰 내부 문서인 '기소계획서' 내용까지 공개한 바 있다"며 "명백한 공무상비밀누설이자, 피의사실공표, 개인정보보호법 및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에 해당하는 중대 범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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