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용납 불가" 행동한 러 외교관 10명에 출국 명령(종합)
등록 2026.09.08 19:15:25
오르반 외무장관 "러시아와의 외교관계 단절 의미는 아니다"
"헝가리의 안보와 주권 보호하기 위한 것"
![[부다페스트(헝가리)=AP/뉴시스]헝가리는 용납될 수 없는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러시아 외교관 10명에게 헝가리를 떠나도록 명령했다고 아니타 오르반 외무장관이 8일 밝혔다. 사진은 2월15일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야당 티샤당의 선거 캠페인에서 연설하고 있는 아니타 오르반의 모습. 2026.09.08.](https://img1.newsis.com/2026/02/16/NISI20260216_0001019681_web.jpg?rnd=20260908190505)
[부다페스트(헝가리)=AP/뉴시스]헝가리는 용납될 수 없는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러시아 외교관 10명에게 헝가리를 떠나도록 명령했다고 아니타 오르반 외무장관이 8일 밝혔다. 사진은 2월15일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야당 티샤당의 선거 캠페인에서 연설하고 있는 아니타 오르반의 모습. 2026.09.08.
오르반 장관은 이들이 저지른 "용납될 수 없는" 활동이 무엇인지, 출국 명령을 받은 외교관들이 얼마나 오래 떠나 있어야 하는지 등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녀는 러시아 대사에게 "러시아 사절단 10명이 빈 협약에 따라 외교관에게 용납될 수 없는 헝가리 내 활동에 관여했다는 헝가리 당국의 평가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빈 협약은 외교관의 행동을 규율하는 국제 조약이다.
이번 조치는 올해 초 취임한 피터 마자르 총리의 결정으로, 그는 친러시아 정책을 종식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오르반 장관은 성명에서 "이번 결정은 헝가리의 안보와 주권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것은 러시아와의 외교 관계를 단절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헝가리는 상호 존중과 규칙 준수를 바탕으로 필요한 대화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마자르의 전임자인 빅토르 오르반 전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동맹으로, 러시아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제재를 여러 차례 연기하거나 차단했고 러시아와의 에너지 거래를 추진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