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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예인선 전복, 수색 8일째…풍랑특보에 '수색 차질'

등록 2026.09.09 09:48:03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3일 부산 예인선 전복·침몰 해역에서 부산해경 경비정과 해군 함정 등이 실종선원 6명을 찾기 위한 수색을 펼치고 있다. 2026.09.03.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3일 부산 예인선 전복·침몰 해역에서 부산해경 경비정과 해군 함정 등이 실종선원 6명을 찾기 위한 수색을 펼치고 있다. 2026.09.03.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예인선 전복·침몰 사고로 발생한 6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8일째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수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해양경찰서는 9일 티엔에스캐처호(286t·승선원 8명) 실종자 주간 수색 작업에 함선 5척과 항공기 6대 등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1000t급 이상의 대형 함정만 동원된다.

해상 수색 구역은 가로 31㎞, 세로 70㎞ 해역이다. 현지에는 북동풍의 초속 25~27m의 바람이 불고 4~5m의 파고가 관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 수색도 예정은 됐지만 기상 악화로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수중 수색은 불가한 상황이다.

해경은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해안·연안 수색도 지속한다.

앞서 해경은 전날부터 야간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나 유류품을 발견하진 못했다.

티엔에스케처호는 지난 2일 오후 1시29분께 오륙도 남동쪽 약 9㎞ 해상에서 컨테이너선 M호(6만6332t)를 예인하려다가 전복된 뒤 약 2시간 만에 완전히 침몰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구조됐으며, 6명이 실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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