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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등 연구팀, 오픈소스 분석 도구 개발

등록 2026.09.09 09:47:47수정 2026.09.09 11:32:02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사진 왼쪽부터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 이현수 교수와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동물대체연구센터 박순현 센터장. (사진=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2026.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사진 왼쪽부터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 이현수 교수와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동물대체연구센터 박순현 센터장. (사진=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2026.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은 의생명융합연구원 이현수 교수가 참여한 공동연구팀이 제조사가 서로 다른 다중전극칩(MEA) 데이터를 하나의 기준으로 분석할 수 있는 오픈소스 분석 도구 '캐스케이드(CASCADE)'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이현수 교수(공동교신저자)를 비롯해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동물대체연구센터 박순현 센터장, 순천향대·성균관대 연구진이 참여했다.

소스코드와 검증 데이터는 무료 공개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에 게재됐다.

다중전극칩은 신경세포나 뇌 오가노이드의 전기신호를 측정하는 장비로 뇌질환 연구와 의약품·화학물질의 신경독성 평가에 활용되지만, 제조사마다 데이터 형식이 달라 비교가 어려웠다.

연구팀은 서로 다른 5개 제조사의 데이터를 동일 기준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캐스케이드를 설계했으며 신경세포 발화율·신경망 활성·정보처리 상태까지 자동 분석이 가능하다.

검증 결과 장비와 파일 형식이 달라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었고, 일부 제조사 전용 프로그램과 유사한 수준의 결과를 얻었다. 일반 노트북에서도 5~20초 만에 분석이 가능하다.

이현수 교수는 "서로 다른 장비 데이터를 하나의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게 된 만큼 약효 검증과 뇌질환 치료제 발굴에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순현 센터장은 "캐스케이드가 동물 대체 신경독성 평가와 바이오 지능 연구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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