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서 여객선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
등록 2026.09.09 10:37:33
승객 대피부터 화재 진압까지 실전 점검
![[서울=뉴시스]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인근 해랑호에서 여객선 전기차 화재 합동훈련.](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02234185_web.jpg?rnd=20260909102558)
[서울=뉴시스]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인근 해랑호에서 여객선 전기차 화재 합동훈련.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객선에 실린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민관 합동훈련이 충남 보령에서 진행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보령운항관리센터는 지난 7일 대천항 인근에서 연안여객선 해랑호(150t급·정원 98명)를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와 보령소방서 등 관계기관 100여명이 참여해 화재 신고와 승객 대피, 초기 진화 등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에는 공단 드론과 해경 경비정·방제선, 소방차가 투입됐고, 질식소화포와 하부주수관창 등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도 사용됐다.
훈련 후에는 여객선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특성과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보령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과 달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합동훈련을 지속해 여객선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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