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계신안보포럼' 개최…"기술혁신 안보 강화해야"
등록 2026.09.09 15:30:27
AI·드론·우주 등 신흥기술 속 글로벌 안보환경 논의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6 세계신안보포럼‘에서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6.09.09. since19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21430039_web.jpg?rnd=20260909113402)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6 세계신안보포럼‘에서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6.09.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외교부는 9일 '신흥기술의 위험과 기회'를 주제로 '2026 세계신안보포럼(WESF)'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열린 포럼에선 AI·드론·우주 등 신흥기술이 급격한 변화시키고 있는 글로벌 안보 환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개회사에서 "기술 혁신이 안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국제사회의 협력과 규범 형성 노력, 각국의 책임 있는 행동이 중요하다"라며 정부가 ▲REAIM 고위급회의 출범 ▲최초의 군사 분야 AI 관련 유엔총회 결의안 채택을 주도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공유하며 "기술의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가는 인간 중심적이고 포용적인 AI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김휘강 청와대 사이버안보비서관은 축사를 통해 "공격의 속도가 빨라지고 수법이 고도화된 현대 사이버 위협 환경에서 위협의 신속한 탐지와 복구가 사이버 방어의 핵심"이라며 "회복탄력성 강화가 향후 우리 사이버안보 정책이 나아갈 방향"이라고 밝혔다.
이어 "AI 등 신흥기술이 가장 효과적인 방어 수단이 되기도 하는 만큼 지난 6월 우리 정부가 발표한 AI·드론·사이버보안·항공우주 분야 혁신기업 육성 방침에 발맞춰 민간의 첨단기술 혁신을 국가 차원의 사이버 회복탄력성으로 연결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율무기 체계에 대한 인간의 통제와 책임성 확보, 핵 지휘통제 등 핵심 영역에서의 인간 개입 유지, 우주 안보에서 민간 부문의 역할 확대를 반영하는 국제 규범 형성 등을 당면 과제로 제시하고 국제 사회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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