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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김민석, 합당 국면 때 도끼질한 분들 대해 사과해야"

등록 2026.09.10 16:04:51수정 2026.09.10 17:30:24

"딴청 부리고 있어…이언주·강득구 등 유감 표명해야"

중수청장 후보자엔 "스스로 거취 정리하는 것이 맞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10일 "김민석 대표가 지난 합당 국면에서 도끼질을 했던 분들에 대해서 사과를 하는 것이 가장 깔끔하다"고 밝혔다.

신장식 대표는 이날 오후 유튜브 '매불쇼'에 출연해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지난 7일 "합당 논의에 앞서 민주당이 (과거 합당 국면에서 있었던) '색깔 공세'에 대해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신 대표는 "김민석 대표에게 죄송한 말이지만 지금 딴청을 부리고 있다"며 "'뭘 얘기하는지 잘 모르겠다' '난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 등 취지로 말씀하시는데, 합당이 처음 제기됐을 때 이언주 의원이 토지 공개념은 소위 사회주의라고 말했다. 붉은 칠을 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또 황명선·강득구·채현일 의원이 그런 비슷한 이유로 합당은 안 된다고 얘기를 했고 밀약이 있다는 취지로 말을 했다. 이분들은 다 김민석 대표의 최측근 아닌가"라며 "(김민석 대표) 본인이 한 얘기에 대해 사과하라는 것이 아니라, 신뢰 회복을 위해 당시 합당 국면에서 붉은 칠을 하거나 도끼질했던 분들에 대해서 유감 표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별적 사과보단 당대표 차원에서 (사과를) 하는게 깔끔하게 문제가 해결되는데 가장 쉽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신 대표는 "(김민석 대표는) 마치 우리가 합당을 전제로 얘기하는 것처럼 프레임을 짠다"며 "우리가 언제 합당을 전제로 얘기했나. 연대는 통합이든 신뢰가 기본이 돼야 한다"고 했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와 관련해선 "본인이 스스로 거취를 정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수사·기소 분리 원칙에 반대한다고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했고 검찰주의자로서 '친윤' 등 관련된 질문을 했는데 즉답을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물러나는게 대통령에게 부담을 덜 주고, 윤호중 행안부 장관에게 부담을 덜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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