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본격화…동서고가로 시의회 통과
등록 2026.09.11 14:00:54수정 2026.09.11 14:20:23
후속 절차 추진…김해공항~동부산 36분 전망
![[부산=뉴시스] 부산 제2대심도인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사업이 동서고가로 처리방안 관련 협약안에 대한 부산시의회 동의를 받으면서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사업 구간. (사진=부산시 제공) 2026.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02236721_web.jpg?rnd=20260911135731)
[부산=뉴시스] 부산 제2대심도인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사업이 동서고가로 처리방안 관련 협약안에 대한 부산시의회 동의를 받으면서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사업 구간. (사진=부산시 제공) 2026.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추진을 위한 동서고가로 처리방안 관련 협약안이 시의회 동의를 얻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우선협상대상자는 동서고가로 처리방안과 관련해 시의 절차 이행, 철거공사 범위와 비용 등을 협의해 협약안에 반영했다.
시의회 동의를 받은 협약안은 국토교통부(국토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후 실시협약 등 후속 절차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사상~해운대 고속도로는 남해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를 연결해 창원권~부산~포항·울산권을 잇는 고속도로 경제벨트를 구축하는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이다.
시는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동·서부산 이동시간이 줄고, 부산·울산·경남을 연결하는 국가 간선축 기능도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동부산까지 이동시간은 기존 83분에서 36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고속도로 건설 과정에서 시·종점부 일부 구간의 동서고가로는 철거될 예정이다. 학장~진양 구간은 향후 시의 정책 결정에 따라 철거하거나 존치해 공원화하는 방안 등이 검토될 수 있다.
부산시는 동서고가로 처리방안에 대해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우선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동서고가로 처리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는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실시협약이 마무리된 이후 적정 시기에 추진될 예정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부울경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교통정책들이 완성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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