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내년 신입생 수시모집 경쟁율 8.09대 1
등록 2026.09.13 07:13:17
![[진주=뉴시스]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2/NISI20260112_0002038726_web.jpg?rnd=20260112144532)
[진주=뉴시스]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평균 8.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원서접수 마감결과, 총 3729명 모집에 3만156명이 지원해 전년도 수시모집(7.22대 1) 대비 0.87p 상승했으며, 지원자 수도 3038명 늘었다.
경상국립대는 정부가 추진하는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 등 국가거점국립대 중심의 고등교육 혁신 정책에 따라 국내 첫 우주항공 분야 단과대학을 확대 개편한 우주항공방산대학과 신설 AI대학을 2027학년도에 함께 출범시킨다. 18개 단과대학 104개 모집단위 체제로의 전환도 이때부터 시행한다.
이번 경쟁률 상승이 두드러진 분야는 정부 정책과 직결된 우주항공·의학 계열이다. 항공우주공학부는 수능최저학력기준 강화와 모집인원 확대에도 학생부교과(일반전형) 35명 모집에 484명이 지원해 13.83대 1을 기록했다. 전년도 6.93대 1 대비 6.9p 상승한 수치다.
2024년 5월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설립되고 대학이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우주항공·방산 분야를 단일 특성화한 것이 수험생의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학생부종합(지역의사선발전형_광역권)은 6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15.5대 1을 나타냈다. 지역의사선발전형은 2027학년도 대입부터 비수도권 31개 의대에서 488명을 선발하는 정부 정책으로 경상국립대는 의예과 22명을 진료권역별로 선발한다. 지역 의료인재 양성이라는 정책 목표와 국가거점국립대 의학계열의 경쟁력이 맞물린 결과다.
경상국립대 한동엽 입학처장은 "이번 결과는 경남지역 종합대학 중 최고 경쟁률로 우주항공 글로컬대학 선정과 지역인재 육성 등 국가거점국립대로서의 성과가 수험생의 선택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첨단분야 산업 연계 학사구조 개편과 전국 단위 입학홍보, 전형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는 12월18일 오후4시 경상국립대 홈페이지(www.gnu.ac.kr)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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