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힘 "강신철, 방위병 장관보다 더 걱정…대통령 입맛에 맞는 대답만 해"

등록 2026.09.15 12:27:52수정 2026.09.15 12:58:24

"사관학교 통합, 국민과 군 설득할 수 있어야"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4.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은 15일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국방 해체 앞장서는 국방부 장관, 최악 중의 최악"이라며 강 후보자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온 가족 '철거민 특공대' 강 후보자, 대통령 입맛에 맞는 대답만 한다"며 "그럴 사람 고르고 골랐겠지만 해도 너무 한다"고 적었다.

그는 "사관학교 통합 밀어붙이겠다고 한다. 내일 전작권 환수해도 문제없다고 한다"며 "주적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빙빙 말만 돌린다"고 했다.

이어 "이런 사람에게 대한민국 국방 맡길 생각하니, 어질어질하다"며 "방위병 장관보다는 나으려나 했더니, 오히려 더 걱정"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정치인' 국방부 장관보다 더 나쁜 게 '정치군인' 국방부 장관이다"며 "몰라서 하는 잘못보다 알고도 하는 잘못이 더 나쁘다"고 비판했다.

윤상현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후보자는 '대한민국 장관'이라는 말로 퉁칠 게 아니라, 사관학교 통합이 왜 필요한지 구체적인 근거로 답해야 한다"며 "국방의 핵심 축인 장교 양성 체계와 군 전문성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중차대한 정책이라면 객관적인 데이터와 충분한 검증이 우선돼야 한다"고 했다.

윤 의원은 "한국국방연구원의 연구용역에서는 육·해·공군 사관생도의 91.3%, 장교단의 60.9%가 사관학교 통합에 반대했다"며 "사관학교 통합이 정말 대한민국 국방력을 강화한다면 그 근거부터 국민과 군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육사 출신으로서 이해충돌 우려까지 제기된 후보자라면 더욱 그렇다"며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이 걸린 국방 문제다. 말이 아니라 근거로 답하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