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026 AI 해커톤' 성료…대상에 자율실험 AI 'SynthOS' 팀
등록 2026.09.16 09:13:37
그룹 AX 혁신 이끌 우수 AI 솔루션 대거 발굴
반복 실험·원료 개발 최적화 AI 에이전트 구현
![[서울=뉴시스] 지난 15일 SK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6 SK AI 해커톤'에서 결선 진출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6/NISI20260916_0002240434_web.jpg?rnd=20260916091116)
[서울=뉴시스] 지난 15일 SK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6 SK AI 해커톤'에서 결선 진출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제공) 2026.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SK가 구성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 문제 해결에 나섰다.
SK는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SK AI 해커톤'을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SK AI 해커톤은 SK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가 그룹 내 다양한 난제를 구성원들의 AX(AI 기반 전환)로 해결한다는 취지로,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2~3명이 팀을 이뤄 실제 작동하는 서비스를 구현하는 AI 솔루션 리그와 업무에 적용 중인 AI 아이디어 리그로 나눠 진행됐다.
AI 솔루션 리그에는 39개 계열사 672명의 구성원이 271개 팀을 꾸려 참가했으며, 결선에 오른 10개 팀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 프로젝트를 고도화하는 집중 몰입 방식으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AI 전문기업 대표와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에게 각각 15억원 규모의 가상 투자 크레딧을 부여하고 유망한 팀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 3명이 만든 'SynthOS' 팀이 차지했다.
SynthOS 팀은 새로운 소재나 원료를 개발하기 위한 반복 실험을 계획하는 단계부터 최적화까지 스스로 수행하는 AI에이전트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해당 AI에이전트가 무인으로 운영되는 자율실험실의 핵심 두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실험 과정에서 축적되는 노하우를 기반으로 실험실 운영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마이써니는 이번 해커톤이 일회성 경연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의 AX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결선에 오른 팀들의 솔루션을 업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실무 부서와 논의할 예정이다.
박상규 마이써니 총장은 "짧은 시간에도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해 완성도 높은 에이전트와 서비스를 구현해 낸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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