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범·황선우, 자유형 100m 은·동메달…이주호, 배영 100m 동(종합)[나고야AG]
등록 2026.09.20 20:08:34수정 2026.09.20 20:21:43
김영범, 판잔러에 불과 0.04초 뒤져 은메달…황선우 2회 연속 메달
이주호, 배영 100m에서 3회 연속 동메달 수확
여자 계영 400m에서는 한국신기록 세우고도 4위
한국, 경영 첫날 은메달 1개·동메달 2개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0일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영 100m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영범, 동메달을 획득한 황선우가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 판잔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6.20.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0/NISI20260920_0021446933_web.jpg?rnd=20260920185749)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0일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영 100m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영범, 동메달을 획득한 황선우가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 판잔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6.20. [email protected]
김영범은 20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65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10명 중 2위에 올랐다.
47초61로 금메달을 딴 이 종목 세계기록 보유자 판잔러(중국)와 김영범의 격차는 불과 0.04초였다.
47초79를 기록한 황선우가 김영범에 0.14초 뒤처진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판잔러는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복수 메달리스트를 배출한 것은 처음이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박태환과 황선우 뿐이다.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에서 2006년 도하 대회 은메달, 2010년 광저우 대회 금메달을 땄고, 황선우는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 종목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날 오전 예선에서 48초34를 기록하고 전체 3위에 올라 결승 무대를 밟은 김영범은 결승에서 자신이 보유한 한국기록(47초39)에 불과 0.26초 뒤처진 기록을 내며 생애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메달을 품에 안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했던 김영범은 접영 100m 결승에서 5위가 돼 메달을 따지 못했고, 단체전인 계영 400m와 혼계영 400m에서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범은 지난해 10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7초39를 작성하고 황선우가 가지고 있던 한국기록을 새로 쓴 신예다.
예선에서는 황선우에 밀렸던 김영범은 전력을 쏟아부은 결승에서는 국내 이 종목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예선에서 48초13로 전체 2위에 올라 결승에 안착한 황선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에 이어 2회 연속 자유형 100m 시상대에 서는데 만족했다.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0일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영 100m 결선에서 한국 김영범이 역영하고 있다. 김영범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6.06.20.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0/NISI20260920_0021446868_web.jpg?rnd=20260920183241)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0일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영 100m 결선에서 한국 김영범이 역영하고 있다. 김영범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6.06.20. [email protected]
황선우는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작성한 개인 최고기록이자 종전 한국기록인 47초56에는 0.23초 뒤처졌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46초40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이 종목 최강자인 판잔러는 아시아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남자 100m 결승에서는 기록에서 알 수 있듯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첫 50m를 가장 먼저 통과한 것은 김영범이었다. 김영범은 첫 50m에서 구간 기록 22초81을 작성했다.
판잔러가 불과 0.11초 뒤진 22초92로 반환점을 돌았고, 황선우가 판잔러를 0.05초 차로 뒤쫓았다.
그러나 막판 50m에서 판잔러가 스퍼트를 끌어올리면서 치고 나갔고, 간발의 차이로 김영범을 제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황선우와 김영범의 격차도 크지 않았다.
김영범은 자유형 100m 뿐 아니라 자유형 50m에도 출전해 멀티 메달에 도전장을 던진다. 계영 400m와 혼계영 400m, 혼성 혼계영 400m에도 영자로 나선다.
자신의 두 번째 아시안게임을 동메달로 출발한 황선우는 21일 계영 800m, 22일 계영 400m 영자로 뛴 후 23일 자유형 200m에 나선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주 종목 자유형 200m에서는 2연패에 도전장을 던진다.
한국 경영 대표팀 주장을 맡은 이주호(서귀포시청)는 남자 배영 100m에서 3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0일 오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영 100m 예선 5조 경기, 한국 황선우가 역영을 펼치고 있다. 2026.06.20.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0/NISI20260920_0021446002_web.jpg?rnd=20260920130637)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0일 오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영 100m 예선 5조 경기, 한국 황선우가 역영을 펼치고 있다. 2026.06.20. [email protected]
53초93으로 은메달을 딴 다케하라 히데카즈(일본)와는 불과 0.01초 차였다.
이주호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 종목에서 연달아 동메달을 딴 데 이어 또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앞서 두 차례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땄던 이주호는 개인 통산 7번째 메달을 품에 안았다.
중국의 쉬자위가 51초98의 대회 신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항저우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한 쉬자위는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했다.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100m에서 3연패를 달성한 것은 쉬자위가 처음이다.
함께 결승에 오른 윤지환(강원도청)은 55초29를 기록해 9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여자 계영 400m 결승에서는 이송은(전북원스포츠단)~조현주(경북도청)~허연경(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김윤희(안양시청)가 호흡을 맞춰 3분40초26의 한국신기록을 합작했다.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수립한 종전 한국기록인 3분42초58을 2초32 단축했다.
그러나 4위에 오르면서 메달을 수확하지는 못했다. 3분39초09로 동메달을 딴 일본에 1초17 차로 뒤졌다.
중국이 대회 신기록인 3분33초10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2연패를 달성했고, 홍콩이 3분36초59를 작성하고 은메달을 가져갔다.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는 김윤희(안양시청)가 2분09초81로 4위에 올랐다.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0일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배영 100m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이주호가 인사하고 있다. 2026.06.20.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0/NISI20260920_0021446974_web.jpg?rnd=20260920192627)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0일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배영 100m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이주호가 인사하고 있다. 2026.06.20. [email protected]
이희은(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2분11초06으로 6위에 자리했다.
2012년생인 중국의 '신성' 위쯔디가 2분05초08의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같은 중국의 창모한이 2분08초44로 은메달을 땄다.
김민석(전주시청)은 남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1분59초69를 기록해 4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1분57초14를 기록하고 동메달을 딴 왕순(중국)과 격차는 2초55였다.
김지훈(대전광역시청)은 1분59초78로 6위에 자리했다.
일본의 마쓰시타 도모유키(1분55초30), 고지마 유메키(1분55초36)가 남자 개인혼영 200m 금, 은메달을 쓸어담았다.
여자 자유형 1500m에서는 리빙제(중국)가 15분53초52를 기록하고 금메달을 획득, 2연패에 성공했다.
간칭후이(싱가포르)가 16분00초45로 2위, 가지모토 이치카(일본)가 16분06초83으로 3위에 올랐다.
한국의 김채윤(대전체고)은 16분31초87로 4위가 됐다.
여자 평영 50m 결승에서는 탕첸팅(중국)이 29초45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스즈키 사토미(일본)가 29초91로 은메달을, 양창(중국)이 30초24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박시은(강원도청)은 31초45를 기록해 5위에 올랐다.
한국 수영은 경영 종목 첫날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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