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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문화다양성 콘서트' 개최…방송인 조나단 강연

등록 2026.09.21 12:00:00

조나단, 한국 사회서 겪은 경험 공유 예정

서울시교육감과 대담도…교육 역할 모색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방송인 조나단이 지난해 9월 19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새 예능 프로그램 '어디로 튈지 몰라'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19.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방송인 조나단이 지난해 9월 19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새 예능 프로그램 '어디로 튈지 몰라'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2일 '2026 교육공동체 문화다양성 콘서트'의 두 번째 무대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교육공동체 문화다양성 콘서트는 인문·예술을 매개로 문화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연속 프로그램으로, 지난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달 22일 열리는 두 번째 무대에는 방송인 조나단씨가 나서 서울 교원과 직원 400여명에게 한국 사회에서 성장하며 겪은 '다름'과 '소속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조나단씨는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뜻의 '우분투(Ubuntu)' 정신을 나누며 문화적 배경이 다른 교실에서 필요한 관계와 태도,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오해와 편견을 유쾌하게 풀어낸 경험 등을 들려준다.

강연 후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조나단씨, 사회자 준불 베튤이 '우리가 그리는 서울교육'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이들은 사전 접수된 교직원들의 고민과 현장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문화적 다양성이 일상이 된 학교에서 요구되는 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다문화 가정 어린이·청소년으로 구성된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과 발달장애인 임직원들로 구성된 우리은행 '별별 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특별 협연도 진행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우분투 정신처럼 우리는 서로의 존재와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한다. 학생 한 명 한 명을 그 배경이나 차이보다 같은 교실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한 사람으로 바라보는 것이 문화다양성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다름이 낯설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라 학교의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고, 모든 학생이 존중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달 교육공동체 문화다양성 콘서트에서는 이진숙 문화예술평론가의 서양미술사 북콘서트가 열린다. 11월에는 디아스포라 영화 '정동' 상영과 토크가, 12월에는 다니엘 린데만과 국악인 천지윤의 '민요유람 프로젝트'가 마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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