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국일, 한덕철광산업 흡수합병 결정…사업 다각화 속도
등록 2026.09.21 11:40:3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에스엠국일(옛 국일제지)는 철광석 생산업체 한덕철광산업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 24일이며, 합병에 따라 발행되는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2월 16일이다. 한덕철광산업 주주에게는 합병비율에 따라 에스엠국일 신주와 일부 자기주식이 합병 대가로 교부된다.
이번 합병으로 에스엠국일은 기존 제지 중심의 단일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철광과 건설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된다. 회사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원과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사업규모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덕철광산업은 지난 2001년 설립된 철광·건설 전문기업이다. 철광석을 생산하는 철광사업부문과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 특화된 기술·사업 경험을 보유한 건설사업부문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에스엠국일은 이번 합병으로 한덕철광산업이 보유한 광산 개발·철광석 생산 역량, 대규모 광산 인프라, SOC 건설사업 경험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제지사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철광·건설을 새로운 사업축으로 육성하고, 향후 전략광물 분야까지 중장기 성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덕철광산업이 보유한 광산 인프라와 자원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각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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