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외무 “이란, 예멘 후티 반군 무기 지원 중단해야” 성명
등록 2026.09.23 01:49:57수정 2026.09.23 01:56:24
“후티 반군이 자행하는 용납할 수 없는 지속적인 공격 규탄”
이란 페제시키안 대통령, 23일 유엔총회 하루 앞 발표
![[사나=AP/뉴시스] 예멘 후티 반군 지지자들이 18일(현지 시간) 예멘 사나에서 집회를 갖고 후티 반군이 이슬람교에서 가장 성스러운 장소인 메카를 15일 공격했다고 사우디아라비아가 비난한 것에 항의했다. 그들은 이를 "가짜 뉴스"라고 주장했다. 2026.09.23.](https://img1.newsis.com/2026/09/19/NISI20260919_0001589623_web.jpg?rnd=20260919091045)
[사나=AP/뉴시스] 예멘 후티 반군 지지자들이 18일(현지 시간) 예멘 사나에서 집회를 갖고 후티 반군이 이슬람교에서 가장 성스러운 장소인 메카를 15일 공격했다고 사우디아라비아가 비난한 것에 항의했다. 그들은 이를 "가짜 뉴스"라고 주장했다. 2026.09.23.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란이 예멘의 후티 반군에 대한 무기 제공과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국 외무부가 이날 공개한 공개 성명에서 G7과 유럽연합(EU) 고위대표는 “예멘 사태가 지역 안정과 안보, 세계 에너지 안보, 항행의 자유, 홍해 및 바브 알 만데브 해협의 해양 안보에 용납할 수 없는 위협이 된다”고 밝혔다.
G7 성명은 이란 마수드 페제시키안이 23일 연설할 예정인 유엔 총회를 앞두고 나왔다. G7은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등 7개국이다.
이란은 후티 반군에 무기를 공급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단지 정치적인 지원만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성명은 “예멘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대상으로 한 후티 반군이 자행하는 용납할 수 없는 지속적인 공격, 특히 민간인과 민간 기반 시설에 피해를 주는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예멘의 합법적 정부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전폭적인 연대를 표명한다”고도 했다.
성명은 “후티 반군이 모든 군사 행동과 민간 선박에 대한 모든 위협 및 공격을 즉시 중단하고 성실하게 정치적 협상 과정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1747호, 2140호, 2216호를 위반하는 후티 반군에 대한 무기 지원과 무장을 중단할 것도 요구했다.
이란의 행위는 분쟁을 더욱 악화시키고 국제 무역을 저해하며 세계 경제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앞으로도 예멘의 합법적인 정부를 계속 지원하고 예멘의 통일, 주권, 독립 및 영토 보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티 반군의 예멘에 대한 공격으로 홍해 연안 지역을 장악하면서 수천 명의 난민이 예멘을 탈출해 아프리카 지부티로 탈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