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북미 최대 복합재료 전시회 'CAMX 2026' 참가…초고강도 탄소섬유 선보여
등록 2026.09.23 10:34:03
세계 3위 기술력 'H3065' 앞세워
우주항공·방산용 첨단 소재 공략
![[서울=뉴시스]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CAMX 2026' HS효성첨단소재 부스에서 참관객들이 '탄섬(TANSOME®)' 탄소섬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HS효성첨단소재 제공) 2026.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3/NISI20260923_0002247463_web.jpg?rnd=20260923103307)
[서울=뉴시스]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CAMX 2026' HS효성첨단소재 부스에서 참관객들이 '탄섬(TANSOME®)' 탄소섬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HS효성첨단소재 제공) 2026.09.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HS효성첨단소재가 북미 최대 복합재료 전시회에 참가해 초고강도 탄소섬유를 앞세운 우주항공 분야 소재 솔루션을 선보인다.
HS효성첨단소재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CAMX(The Composites and Advanced Materials Expo) 2026'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CAMX는 북미 최대 규모의 복합재료·첨단소재 전시회다.
올해는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7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CAMX가 처음 개최된 2014년부터 매년 참가하며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3K 탄소섬유를 비롯해 드론용 3K 직물 및 복합재, 인공위성용 고압용기 등 다양한 제품과 적용 사례를 공개한다.
탄소섬유는 자동차 휠·보닛·브레이크 디스크 등 모빌리티 분야를 비롯해 하키스틱·피클볼 라켓·서핑보드 등 스포츠·레저용품, 전선심재 등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시장을 넘어 우주항공·방산·드론 등 첨단산업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자체 기술로 2011년 국내 최초 개발한 탄소섬유 '탄섬(TANSOME)'도 소개한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무게가 4분의 1 수준이면서 강도는 10배, 탄성은 7배에 달해 경량·고강도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3년 전주에서 탄소섬유 상업 생산을 시작한 이후 생산거점을 확대해왔다.
2024년 중국 생산거점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베트남에서도 생산시설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중국·베트남 등 3개국에 구축한 글로벌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할 계획이다.
초고강도 탄소섬유 분야의 기술력도 선보인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22년 일본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초고강도 탄소섬유 'H3065(T-1000급)' 개발에 성공했다.
자동차 산업 품질경영시스템인 IATF 16949 인증을 2019년 획득했으며, 2021년에는 우주항공 산업 품질경영시스템인 AS9100 인증을 취득했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CAMX 2026은 글로벌 복합소재 산업의 주요 기업 및 고객들과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고성능 탄소섬유 기술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탄소섬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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