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정상회담] 대만 당국, 촉각…"美과 소통해 최대 이익 도모"
등록 2026.09.24 22:23:13
대만 대륙위 "국가안보 고위 당국자들 면밀히 주시"

[서울=뉴시스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만 당국이 회담 결과를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대만의 대중국 업무를 담당하는 대륙위원회의 량원제 부주임(차관급) 겸 대변인의 자료사진. <사진출처: 량원제 주임 페이스북> 2026.09.24
24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량원제 대만 대륙위원회 부주임 겸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국가안보 고위 당국자들이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24일(미국 시간) 회담할 예정이며, 올해 두 번째 양자 회담이다.
량 대변인은 “국제 정세가 계속 변하고 있지만 대만을 지지하는 국제사회의 입장은 확고하다”면서 최근 한미일 외교장관이 공동성명에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다고 재확인한 점을 사례로 들었다.
그는 또 호주와 프랑스, 독일, 일본, 뉴질랜드, 폴란드, 한국, 영국 등의 외교장관과 고위 인사들이 대만해협의 현상을 일방적으로 변경하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량 대변인은 “국제 정세가 다소 혼란스럽지만 대만을 지지하는 힘은 여전히 강하다”며 “미국 측과 소통을 이어가면서 대만의 최대 이익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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