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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개인정보 차단도 거뜬"…개인정보위, 개인정보 기술 대상 시상

등록 2026.09.30 10:00:00수정 2026.09.30 10:28:42

개인정보위, 올해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대상 시상

오내피플, NHN두레이, 엘세븐시큐리티 등 3곳 선정

[서울=뉴시스] 송종호 기자 = 최복희 엘세븐시큐리티 대표가 서울 본사에서 자사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06.13. so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종호 기자 = 최복희 엘세븐시큐리티 대표가 서울 본사에서 자사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06.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문서 내 이미지에 포함된 개인정보도 탐지해 차단하는 개인정보보호 기업이 올해 첫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0일 '제6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대상 기업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기업은 오내피플, NHN두레이, 엘세븐시큐리티 등 3곳이다.

기술대상은 개인정보의 예방 중심 보호체계를 뒷받침하는 개인정보 보호 기술 확산을 촉진하고, 산업계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보호 성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해 위원장상을 수여한다.

먼저 오내피플은 개인정보 보호 토탈 솔루션 및 플랫폼 회사다. 이번에 출품한 '캐치시큐 v1.0'은 개인정보를 처음 수집하는 단계부터 보관·이용, 최종 삭제 단계까지 개인정보가 관리되는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SaaS)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필요한 개인정보를 자동 분류하고, 개인정보 수집 목적에 맞는 동의서와 각종 서류 양식을 자동으로 만드는 게 가능하다. 또 개인정보를 암호화하고 누가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지 관리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개인정보를 보관하거나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이 지나면 다시 복구할 수 없도록 자동 삭제 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NHN두레이가 출품한 '두레이(Dooray!)'는 이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회의 등 일상 업무부터 회상회의, AI 활용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종합 업무·협업 서비스다. 여기에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두레이는 항상 시스템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기능, 데이터를 암호화해 전송하는 기능, 업무에 따라 필요한 경우 개인정보나 중요 자료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막는 기능(DLP)을 제공한다. 또 기업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문서·콘텐츠 보안 프로그램(DRM)과 연결해 중요 자료를 보호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만을 위한 서비스는 아니지만 기업이 실제 사용하는 다양한 업무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자연스럽게 적용하는 게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엘세븐시큐리티는 AI를 활용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번 기술대상에 출범한 '이미지 문서인식기술(OCR) & OCR 필터링 V3.0'은 자체 개발한 OCR을 이용해 일반적인 글자뿐만 아니라 문서 안에 들어있는 사진이나 스캔 문서 속 개인정보를 찾아내고 차단해준다.

이 솔루션은 홈페이지에 게시물이 올라오는 순간 개인정보가 포함됐는지 먼저 확인한다. 이후 사용자가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도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았는지 점검한다. 특히 솔루션을 도입하기 전에 이미 홈페이지에 올라가있던 게시물도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게시물 이미지나 스캔본에 들어간 개인정보 관리도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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