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전설' 하지민, 남자 딩기 우승…개인 통산 4번째 金[나고야AG]
등록 2026.10.02 12:57:15수정 2026.10.02 14:38:24
![[서울=뉴시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레이저급에서 은메달을 딴 하지민. (사진 = 대한요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9/27/NISI20230927_0001376240_web.jpg?rnd=20230927160252)
[서울=뉴시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레이저급에서 은메달을 딴 하지민. (사진 = 대한요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요트 전설 하지민(37·해운대구청)이 자신의 5번째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개인 통산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민은 2일 일본 아이치현 가마고리 가이요 요트 항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딩기 결승 레이스에서 9점으로 1위를 차지, 포디움 최정상에 섰다.
이로써 그는 2010 항저우 대회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까지 3연패를 달렸다.
직전 대회였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4연패에 실패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통산 4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요트 딩기는 오프닝 시리즈에서 총 9번의 레이스를 펼치고, 1위 1점, 2위 2점 등 순위대로 벌점을 매겨 합산 순위가 가장 낮은 10명이 결승 시리즈에 진출해 메달 경쟁을 한다.
하지민은 예선 1차 레이스에서 실격 처리로 벌점을 받는 등 변수가 있었다.
레이스 중 가장 성적이 나쁜 1개 경기의 벌점을 제외할 수 있는 규정을 활용해, 1위로 결승 시리즈에 진출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그리고 예선 1위로 벌점 0점으로 결승 시리즈에 참가한 그는 경쟁자들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레이스를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홍콩의 니컬러스 베지 홀리데이를 2점 차로 눌렀으며, 3위 카이룰니잠 모흐드 아펜디(말레이시아)와는 무려 5점 차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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