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 놀란 210㎝ 13세 카타르 배구 에이스…"어린 나이에도 굉장"[나고야 AG]
등록 2026.10.02 13:42:50
조별리그 최종전 인도전 40득점 맹활약
![[서울=뉴시스] 카타르 남자배구 국가대표 무바라크 무사 티크 마두트가 28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블로킹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카타르배구연맹 공식 SNS 캡처) 2026.09.2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02254362_web.jpg?rnd=20261002133608)
[서울=뉴시스] 카타르 남자배구 국가대표 무바라크 무사 티크 마두트가 28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블로킹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카타르배구연맹 공식 SNS 캡처) 2026.09.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정승혜 인턴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배구에 출전한 카타르의 13세 유망주가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카타르 남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1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일본에 세트 점수 0-3(14-25 13-25 12-25)으로 완패했다.
비록 승리를 가져오진 못했으나, 앳된 얼굴의 장신 공격수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13살의 어린 아웃사이드히터 무바라크 무사 티크 마두트는 이날 한 수 위의 일본을 상대로 4점을 뽑아냈다.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득점이다.
어린 나이에도 210㎝의 큰 키를 자랑하는 무바라크는 경기 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앞서 열린 조별리그에선 홍콩을 상대로 22득점을, 베트남을 상대로는 19점을 뽑아내며 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인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선 무려 40득점을 폭발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고 카타르를 8강에 올려놓았다.
일본 대표팀의 로랑 틸리 감독 역시 8강 경기 전 "13세라고는 아무도 믿지 않을 것 같은 박력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며 높게 평가했다.
무바라크를 상대한 일본 선수들도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가이 유토는 "카타르의 주득점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린 나이에도 굉장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어리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가 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 경기했다"고 돌아봤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그의 활약을 두고 "만화 캐릭터인가", "아직 더 성장하지 일이 많이 남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초등학생이었는데 놀라운 활약이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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