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e스포츠협회와 발전 방향 논의…"현행 제도 개선 검토"[나고야AG]
등록 2026.10.02 16:19:44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처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02254670_web.jpg?rnd=20261002161237)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처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체육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진행 중인 2일 일본 나고야에서 한국e스포츠협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주요 국제 종합대회에서 한국 게임사의 지식재산권(IP)이 단 1개만 포함돼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경쟁국인 중국과 일본은 정부, 기업,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상호 결합해 원팀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등에 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현재 국내는 게임사, 협회, 대한체육회가 개별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효율성이 떨어진다. 대한민국 e스포츠가 종목 선정 등 세계 외교 무대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통일된 방향성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기존의 전통적인 스포츠 제도가 e스포츠라는 신흥 종목의 특성을 담아내기엔 다소 구시대적인 면이 있다"고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새로운 유형의 스포츠인 e스포츠가 더욱 비상할 수 있도록 현행 제도의 유연한 개선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 한국 e스포츠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한국e스포츠협회와 협력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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