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골목마다 다른 매력으로 승부…제주 상권 7곳 브랜드 강화 나서

등록 2026.10.05 07:08:41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외도동(외도3·외도4·외도초) 골목형상점가 일원 모습. 2026.07.1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외도동(외도3·외도4·외도초) 골목형상점가 일원 모습. 2026.07.1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역 골목형상점가 7곳이 상권별 특성을 살린 브랜딩과 홍보, 공동 판촉에 나선다. 상인회가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제주도는 도내 골목형상점가 7곳을 선정해 연말까지 상권별 맞춤형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상점가를 대상으로 브랜드 개발과 홍보·판촉, 소비촉진 행사, 상인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시 이도패션거리는 브랜드 정체성을 개발하고 방송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소비촉진에 나선다. 광양시장은 상권의 역사와 지역 자원을 기록하고 상인 교육과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산지천1은 점포별 캐릭터를 활용한 에코백과 상점가 지도를 제작한다.

졸락코지는 통합 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하고 숏폼 영상으로 상권을 알린다. 하귀1리는 홍보물품 제작과 마을회 연계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방문과 소비를 유도한다. 서귀포시 동홍8번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상권 내 맛집과 점포를 홍보한다.

중앙동 문화골목은 로고와 상권 그림지도, 홈페이지 등을 제작해 통합 홍보 체계를 구축한다. 연합 스탬프 투어와 홍보용 기념품 제작 등 공동 판촉 활동도 추진한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위성곤 제주지사가 13일 오후 제주시 외도동에서 열린 골목형상점가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마친 후 상점가 일원을 돌아보고 있다. 2026.07.1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위성곤 제주지사가 13일 오후 제주시 외도동에서 열린 골목형상점가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마친 후 상점가 일원을 돌아보고 있다. 2026.07.13. [email protected]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골목상권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정부 공모사업 참여 등이 가능하다.

도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고 상권별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상권육성사업에서 유망골목상권으로 선정된 서귀포시 플레이사계처럼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상권 육성도 추진한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소상공인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상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