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희생자 단체 " 네타냐후, 공격 미리 알았다" 조사 촉구
등록 2026.10.08 09:16:17수정 2026.10.08 09:30:58
네타냐후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에게 "경고한 사실 공식부인"요청
국영 칸TV 보도.. 네타냐후는 아무도 경고한 사람 없었다 주장
![[예루살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헤르츨산 묘지에서 열린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희생자 국가 추모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10.08.](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01643230_web.jpg?rnd=20261006121807)
[예루살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헤르츨산 묘지에서 열린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희생자 국가 추모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10.08.
이는 한 달 전 선거 기간 중에 이스라엘 정부 지도자들이 공습 계획에 대한 경고를 미리 받았다는 설이 퍼지면서 논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하마스 기습으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결성한 쿠무 운동이 조직한 이번 국가 추모일 기념식에서 이 운동의 창시자이자 희생자 유가족이기도한 옴리 시프로니는 정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 날 아침 이스라엘의 국가제도는 붕괴했고, 국가는 다시 기능을 회복하는 데 실패했다".
그러면서 그는 " (국민)신뢰를 다시 재건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진실이 필요하다. 우리는 그 날 일어난 일의 진상을 알 필요가 있다"고 말해서 군중으로 부터 장시간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예루살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0월 5일 이스라엘 예루살렘 헤르츨산 묘지에서 열린 하마스의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 공격 희생자 국가 추모 행사에서 헌화하고 있다. 2026.10.08.](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01643234_web.jpg?rnd=20261006121807)
[예루살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0월 5일 이스라엘 예루살렘 헤르츨산 묘지에서 열린 하마스의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 공격 희생자 국가 추모 행사에서 헌화하고 있다. 2026.10.08.
이스라엘 공영 방송 칸 TV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아랍 에미리트연합의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에게 지난 주 찾아갔다. 그리고 2023년 10월 7일 그가 하마스의 공격이 임박했다고 미리 경고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부인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자기는 그런 경고를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고 끝까지 부인해왔다.
얼마 전 이스라엘 하레츠지가 보도한 내용에도 UAE 지도자가 2023년 10월7일 전쟁을 촉발한 하마스의 공격 직전 네타냐후에게 경고를 전했다고 되어 있었다.
네타냐후는 하레츠지 보도도 부인했지만 가자전쟁 개전 3주년을 맞은 이스라엘은 이 문제로 다시 정치적 후폭풍에 휘말려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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