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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조 반도체·AI 조선소…김정관, '5극 3특' 현장 뛴다

등록 2026.10.12 09:30:00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 추진현황 점검

지역산업 특성에 맞춘 지원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일 충남 아산시 하나마이크론본사에서 열린 '중견기업 업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6.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일 충남 아산시 하나마이크론본사에서 열린 '중견기업 업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6.10.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2일 서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과 28일 강원, 대경권을 잇달아 방문해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 등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에 속도를 낸다.

이번 행보는 지난 8월 발표한 '5극3특 성장엔진 육성방안'을 바탕으로 각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에 필요한 정책과제들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관 장관은 각 권역별 주요 투자·산업현장을 찾아 대규모 기업투자의 신속한 이행 및 지역 산업생태계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지원방안을 기업·지방정부·관계기관과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서남권에서는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의 부지·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선 M.AX 전략회의와 조선소 현장방문을 통해 조선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과 지역 중소조선・기자재 기업으로의 확산을 추진한다.

이어 14일에는 강원도를 방문해 바이오 산업육성 협약식을 갖고, 기술개발부터 인프라·규제·수출까지 바이오·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성장엔진 투자기업 간담회와 후평 바이오 MINI 얼라이언스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투자 애로를 청취하고, 바이오 제조현장의 AI 활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8일에는 대경권을 찾아 배터리 시험실증센터 준공식에 참석하고, 제 3차 M.AX 지역 확산 컨퍼런스를 통해 제조기업과 AI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을 뒷받침할 방안을 논의한다.

이와함께 10월 중으로 충청권 제4차 메가프로젝트 점검회의를 열고 ▲기업별 투자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지방정부의 인허가 처리 현황 점검 ▲전력·용수 공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김정관(오른쪽) 산업통상부 장관이 1일 충남 아산시 하나마이크론본사에서 반도체 후공정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6.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정관(오른쪽) 산업통상부 장관이 1일 충남 아산시 하나마이크론본사에서 반도체 후공정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6.10.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광주와 목포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장관은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후보지인 광주 군공항을 방문했다. 800조원 규모의 서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는 서남권을 재생에너지 기반의 반도체·AI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김 장관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군,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군공항 임시배치 ▲산단지정 및 부지 조성 ▲전력·용수 공급계획 등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장애요인과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김 장관은 이 지라에서 "기업 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지 조성, 전력·용수 공급 인프라의 차질없는 확보, 주민 수용성 제고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서남권의 대규모 기업 투자가 지역의 산업생태계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반도체 소부장, 연구개발(R&D), 인재 양성 등 지원방안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김 장관은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열린 '조선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에 참석했으며 HD현대삼호 영암조선소를 방문해 협동로봇을 활용한 소조립 작업현장 등을 살펴본 뒤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는 부지와 전력・용수 등 투자기반을 차질없이 마련해 투자가 적기에 이행되도록 뒷받침하고, 조선산업은 설계・생산 현장에 AI를 적용해 조선소의 생산성과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남권의 대규모 기업투자와 주력산업 혁신이 지역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과제들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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