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가정통신문 게시 업무 간소화…내년 1월 전 학교 확대
등록 2026.10.12 09:04:46
26개 학교서 10월 시범 운영…교육청 등록 자료 학교 누리집 자동 게시
알림장 앱 연동 시 별도 등록도 생략…교직원 행정 부담 완화 기대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교육청은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10월 한 달간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및 직속 기관이 공통 가정통신문을 등록하면 해당 학교 누리집의 가정통신문 게시판에 자동으로 게시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교육청이나 직속 기관이 공문으로 가정통신문을 보내면 학교 담당자가 내부 결재를 거쳐 누리집에 게시해야 했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알림장 앱에도 별도로 등록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같은 자료를 반복해서 처리하는 행정 부담이 컸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학교는 공통 가정통신문을 다시 기안하고 누리집에 게시하는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누리집과 알림장 앱이 연동된 학교는 가정통신문이 앱으로도 자동 전송돼 별도 등록 업무를 줄일 수 있다. 다만 앱 연동 여부는 학교별 이용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울산교육청은 시범 운영 기간 가정통신문 자동 게시 기능과 알림장 앱 연동 상태 등을 점검하고 참여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2027년 1월부터 울산지역 모든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과 직속 기관에서 안내하는 공통 가정통신문을 학교가 다시 기안하고 게시하는 반복 업무를 줄이는 것이 이번 시스템의 핵심"이라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교직원이 수업과 학생 교육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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