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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AI 대전환 사업에 공공기관 참여 확대…16일 설명회

등록 2026.10.12 11:20:21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가 40메가와트(MW)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하기 위해 도내 공공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분야별 실증과제를 발굴한다.

제주도는 16일 오후 2시 제주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도내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교육기관 등 2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제주권 AX 대전환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사업과 연계해 제주 전략산업과 공공서비스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것으로 현재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핵심은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40MW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전력 생산과 인공지능 연산 수요를 연계하는 통합운영 모델을 설계하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에너지·우주·바이오 등 전략산업과 기후·관광·안전·1차산업 등 제주 특화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도는 공공기관과 연구·산업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현황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공동 연산시설 수요 ▲AI 모델 개발 및 현장 실증 참여 의향 등에 대해 1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1차 조사 분석 결과와 사업 기획안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과 참여 방안, 협력과제를 논의한다. 조사 결과는 공동 기반시설 구축과 공공서비스별 실증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활용한다.

장철원 제주도 미래산업국장은 "현장의 실제 수요를 기획 단계부터 세밀하게 반영해 국책사업과 연계한 인공지능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8월 제주권 AX 대전환 사업 기획 용역에 착수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바이오, 우주 등 분야별 전문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8년부터 2032년까지 국책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은 시간대에 AI 연산을 늘려 전력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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