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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소형 신축 아파트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분양

등록 2026.10.12 14:19:46

992세대 중 전용 59㎡ 285세대 공급

[서울=뉴시스]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조감도. (제공=HL 디앤아이한라)

[서울=뉴시스]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조감도. (제공=HL 디앤아이한라)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청주에서 1인 세대가 늘고 있지만 최근 분양한 신축 아파트 가운데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 주택형은 1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 규모가 작아지는 추세와 달리 신규 공급은 중형 주택형에 집중되면서 소형 아파트의 선택지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청주에서 분양한 26개 단지의 공급 물량 가운데 전용 59㎡ 이하 주택형은 3906세대로 전체의 16.0%를 차지했다. 전용 60~85㎡는 1만5142세대(61.9%), 85㎡ 초과는 5413세대(22.1%)였다. 소형 주택형을 공급한 단지도 전체 26곳 중 5곳에 불과했다.

반면 청주 인구와 세대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청주시 인구는 지난 8월 말 기준 89만85명으로, 2024년 10월 88만명을 넘어선 뒤 약 1년 10개월 만에 89만명을 돌파했다.

1인 세대 증가세도 두드러진다. 지난 8월 기준 청주 1인 세대는 18만2010세대로, 2024년 8월보다 9165세대(5.3%)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세대 수 증가율은 4.3%였다. 전체 세대에서 1인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40%를 웃돌았다.

소형 주택형에 대한 청약 수요도 확인된다. 2023~2026년 청주에서 분양한 단지 중 전용 59㎡의 청약 경쟁률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센트럴파크'가 22.1대 1, '동남하늘채에디크'가 10.2대 1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HL디앤아이한라는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들어서는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9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85세대, 75㎡ 100세대, 84㎡ 519세대, 112㎡ 88세대다. 전체의 약 28.7%를 전용 59㎡로 구성했다.

단지 인근에는 장성초등학교(가칭)가 2029년 개교할 예정이다. 세대당 주차 공간은 1.48대 규모로 계획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분평지구는 3개 단지, 약 40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 동남·방서지구와 분평2지구, 분평미평지구를 포함하면 약 3만7000세대 규모의 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1·2·3순환로와 17번 국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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