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컨소시엄, '분자성 양자기술' 고도화…9년간 연구
등록 2026.10.12 15:20:17
교육부 '글로컬랩' 선정…9년간 연구·인력 양성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가 서강대·인하대·한양대와 손잡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글로컬랩(컨소시엄형)'에 최종 선정됐다.
12일 군산대에 따르면 글로컬랩 사업은 대학 부설연구소를 지역과 수도권의 연구 역량을 결집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산대 기초과학연구소는 2035년 8월까지 9년간 장기적인 연구 및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컨소시엄의 핵심 연구 분야는 '분자성 양자기술' 고도화다. 분자 수준의 전자 및 스핀 거동 연구를 바탕으로 신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에너지,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으로 확장해 '기초학문과 첨단산업'을 잇는 혁신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학부생부터 박사후연구원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마련해 첨단산업을 이끌 '학문 후속 세대'를 집중 양성한다. 새만금 정주형 고급 연구 인력을 길러내 지역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이민재 군산대 기초과학연구소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수도권과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연구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분자성 양자기술이라는 기초 학문 연구를 미래 첨단산업으로 확장하고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양성해 새만금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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