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어린이 체험·놀이공간 조성에 '국비 5억 확보'
등록 2026.10.14 11:24:10
행안부 저출산 대응 공모 선정, 평화온누리센터에 조성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담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맞춤형 저출산 대응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지역별 인구 구조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저출산 대응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것으로, 군은 농촌에 부족한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을 확충하고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담양형 어린이 체험·놀이 복합공간 조성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대상지는 담양읍 반룡리에 건립중인 평화온누리센터로, 군은 센터 안에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체험·놀이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영상 체험공간과 어린이의 신체 활동, 창의력 발달을 돕는 놀이시설,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전용 놀이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날씨와 관계 없이 사시사철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환경을 갖춰 어린이들의 놀이 기회를 넓히고, 인근 도시의 시설을 이용하는 양육가정의 시간적·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바탕으로 세부 공간계획과 시설을 구체화하고, 내년 시설 조성을 거쳐 어린이와 가족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박종원 군수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지역의 양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일"이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조성을 꼼꼼히 준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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