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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김성환 장관에 'AI 모듈러 홈' 소개…저탄소 주거 솔루션 선보여

등록 2026.10.14 12:58:40수정 2026.10.14 14:08:24

김성환 기후부 장관 방문

K-GX 정책 연계 가능성 살펴

태양광·히트펌프·스마트싱스 연계

[서울=뉴시스] 삼성전자가 14일 경기 화성시 '삼성 AI 모듈러 홈'에서 히트펌프 기반 냉난방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사진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왼쪽 네 번째부터),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장 부사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10.14. parknr@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성전자가 14일 경기 화성시 '삼성 AI 모듈러 홈'에서 히트펌프 기반 냉난방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사진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왼쪽 네 번째부터),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장 부사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삼성전자가 경기 화성에 위치한 '삼성 AI 모듈러 홈' 견본 주택을 방문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에게 히트펌프 방식의 냉난방 솔루션과 AI 기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활용한 고효율·저탄소 주거환경을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형 녹색전환(K-GX) 정책과 연계한 삼성 AI 모듈러 홈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김철기 DA사업부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개별 가구의 에너지 절감부터 대규모 주거단지의 통합 관리까지 적용할 수 있는 난방 전기화와 탄소 감축 방안을 소개했다.

'삼성 AI 모듈러 홈'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모듈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주택에 삼성전자의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기반 솔루션을 결합한 주거 모델이다.

모듈 제작 단계에서 가전과 솔루션을 미리 설치·등록해 입주 직후부터 AI 홈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주택에는 고효율 가전과 히트펌프 솔루션, 태양광 패널,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설치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해 태양광 발전량과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어 에너지 생산부터 저장·소비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 출시를 앞둔 'EHS 올인원' 히트펌프 솔루션도 소개했다.

하나의 실외기로 공기 냉방과 바닥 난방, 급탕을 모두 제공해 실외기 설치 공간을 줄인 제품이다.

냉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온수 생산에 재활용하는 '열 회수(Heat Recovery)'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도 줄였다.

삼성전자는 영국 콘월 지역의 1500가구 규모 주거단지에 고효율·저탄소 주거 솔루션을 공급한 사례도 소개했다.

해당 단지는 히트펌프와 태양광, ESS를 결합한 에너지 시스템을 갖췄다.

기업간거래(B2B)용 통합 관리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개별 가구와 공공시설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히트펌프와 고효율 가전, AI 기반 에너지 솔루션을 결합한 사업을 본격 확대할 것"이라며 "개별 가정의 에너지 비용 절감부터 대규모 주거단지의 통합 관리까지 지원해 난방 전기화와 국가 저탄소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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