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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학교 경영자 52명 서울로…AI 교육 혁신 사례 공유

등록 2026.10.20 12:00:00

교육부, 21~23일 '2026 APEC 스쿨리더십 프로그램' 개최

서울여중·에듀테크 소프트랩 방문…국제 공동 실천 계획 수립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교육부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교육부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경제체의 학교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부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스탠포드호텔에서 '2026 APEC 스쿨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APEC 스쿨리더십 프로그램은 회원경제체의 초·중등학교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연수 프로그램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중앙교육연수원과 APEC 국제교육협력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연수는 AI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학교 경영자의 미래 교육 리더십을 강화하고, APEC 회원경제체 간 학교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제는 '인공지능 시대, 세계와 연결된 학교를 이끄는 혁신적 리더십'이다.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기조강연에서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국제 미래 사회, 학교 경영자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올해 참가자는 지난해 44명에서 52명으로 늘었다. 국내 참가자 28명과 국외 참가자 24명이 참여하며, 국외 참가자는 뉴질랜드 2명, 대만 2명, 말레이시아 3명, 브루나이 3명, 베트남 4명, 인도네시아 3명, 태국 3명, 필리핀 3명, 호주 1명 등이다. 참가 회원경제체는 지난해와 같은 10곳이다.

참가자들은 서울여자중학교와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방문해 AI 기반 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분임 활동을 통해 각국의 학교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 교류를 위한 공동 실천 계획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다.

연수 종료 이후에도 참가자들은 11월에 운영되는 사후 온라인 공동 연수 워크숍을 통해 연수 내용을 심화하고, 비대면 후속 활동을 이어가며 학교 간 교류와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학교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힘은 학교 경영자의 리더십에서 나온다"며 "이번 연수가 AI 시대의 교육적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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