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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에 3조3000억원 추가 투입

등록 2026.10.20 11:00:14

누적 출자금만 6500억 엔

[도쿄(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일본 정부가 자국의 첨단 반도체 업체 라피더스에 4000억 엔(약 3조3500억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사진은 2019년 12월 16일 오전 일본 도쿄 경제산업성 모습. 2026.10.20. park7691@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일본 정부가 자국의 첨단 반도체 업체 라피더스에 4000억 엔(약 3조3500억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사진은 2019년 12월 16일 오전 일본 도쿄 경제산업성 모습. 2026.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정부가 자국의 첨단 반도체 업체 라피더스에 4000억 엔(약 3조3500억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20일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경제산업성은 2027~2029 회계연도 3년간 총 4000억엔을 라피더스에 출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경제산업성은 "민간 대출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일정한 자기자본비율 유지가 필요"하다면서 정부 추가 출자를 요구했다.

일본 정부는 라피더스에 2026년까지 총 2500억 엔을 출자했으며, 2027년 예산 개산요구안에는 추가 출자금으로 1500억 엔을 반영했다. 경제산업성은 장기 계획으로 2028년에 1500억 엔, 2029년에 1000억 엔의 추가 출자를 요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계획대로 출자가 이뤄진다면 누적 출자금은 6500억엔이 된다.

라피더스는 일본 반도체 산업 부활을 목표로 2022년 설립된 정부 주도 회사로, 도요타, 키옥시아, 소니, NTT, 소프트뱅크, NEC, 덴소, 미쓰비시UFJ은행 등 여덟 회사가 공동으로 세웠다.

라피더스는 2027년 중 2나노미터(㎚·10억분의 1m) 반도체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한 생산라인 증강 등을 위해 민간 대출 2조엔 조달을 목표로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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