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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신 혜택 공평한 접근…복지부·WHO 서울선언문 발표

등록 2026.10.21 09:30:00

2026 세계 바이오 서밋 개최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20일 인천 연수구 에스엘바이젠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인력양성허브(GTH-B) 실습교육장 개소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20일 인천 연수구 에스엘바이젠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인력양성허브(GTH-B) 실습교육장 개소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바이오헬스 분야 인공지능(AI) 혁신 혜택의 공평한 접근을 약속하는 서울 선언문을 공동 발표했다.

복지부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2026 세계 바이오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바이오 서밋은 2022년부터 우리나라와 WHO가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감염병 위기 대응과 글로벌 보건안보 강화를 위한 국제적 연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각국의 보건부 대표, 국제기구·비정부기구 수장, 글로벌 제약·바이오 및 AI기업 대표,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AI가 불러올 바이오헬스 혁신의 확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밋에는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HO사무총장의 방한은 2015년 마가렛 찬 전 사무총장이 세계간호사대회 참석한 이후 11년 만이다.

이날 개회식에서 정은경 복지부 장관과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책임 있는 혁신과 글로벌 연대를 위한 AI 헬스케어 서울 선언문을 발표한다. 복지부와 WHO 사무총장이 공동으로 국제사회에 AI 활용과 관련한 선언을 발표한 최초의 사례다.

서울 선언문은 서문과 기술 및 투자, AI 책임성·위험관리, 글로벌 협력과 보건안보, 이행·후속조치 등으로 구성했으며 AI 임상 성과에 대한 국가별 준비도 차이 인정과 공동연구 확대, 미충족 의료수요 우선 고려, 전 생애에 걸쳐 AI 사용 목적·위험수준에 비례한 감독 확립, AI를 활용한 공중보건위기 조기 탐지, AI 혜택이 공평하게 공유되도록 공동 행동 등이 담겼다.

아울러 서밋에서는 기조행사인 리더스 다이얼로그에서 서울선언문을 구체적 실천 과제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후 각 세션별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정 장관은 이번 서밋 참석을 위해 방한한 튀르키예·아르메니아·튀니지·카타르 보건부 장관과 양자면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도 리투아니아·앙골라·카자흐스탄 보건부 차관 등과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정 장관은 "서울선언문은 인간의 생명과 존엄을 최우선에 두고 AI 기본의료를 실현하며 국제사회와 연대하겠다는 역사적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복지부는 책임 있는 AI 혁신을 주도해 AI 발전의 혜택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밋은 국제병원연맹이 주최하는 제49차 세계병원대회와 연계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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