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K-팝 접목한 '그린룸' 첫선…엔믹스 출격
등록 2026.10.21 09:18:26
음악 토크쇼·실시간 쇼핑 결합…21일 첫 방송
앨범 매출 152%↑…국내외 팬덤 공략 확대
![[서울=뉴시스] CJ올리브영이 음악 토크쇼와 실시간 쇼핑을 결합한 신규 올영라이브 프로그램 '그린룸'을 선보인다. (사진=CJ올리브영 제공)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1/NISI20261021_0002269194_web.jpg?rnd=20261021085703)
[서울=뉴시스] CJ올리브영이 음악 토크쇼와 실시간 쇼핑을 결합한 신규 올영라이브 프로그램 '그린룸'을 선보인다. (사진=CJ올리브영 제공) 2026.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린룸은 올리브영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K팝 연계 쇼핑 방송이다. 아티스트 대기실을 콘셉트로 아이돌 진행자가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가수를 초대해 신곡과 활동 뒷이야기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시청자는 방송 중 아티스트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올리브영 단독 구매 혜택이 포함된 앨범도 구매할 수 있다. 방송은 국내 올영라이브와 유튜브 채널 '올영TV', 글로벌몰 일본어 사이트의 'O.Y LIVE'에서 동시 송출된다. 일본 시청자를 위한 실시간 번역도 지원한다.
첫 방송은 이날 오후 8시 진행된다. 그룹 비투비(BTOB)의 서은광이 진행을 맡고, 지난 19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스트레인지 뮤즈(Strange Muse)'를 발매한 엔믹스(NMIXX)의 릴리·설윤·배이·규진이 출연한다.
방송에서는 신곡 감상과 함께 엔믹스의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앨범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방송 중 앨범을 구매하고 인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정 사진과 친필 사인 앨범, 올리브영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배송비에 해당하는 금액을 올리브영 포인트로 돌려준다.
아티스트와 시청자가 함께하는 참여형 게임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올리브영 주요 뷰티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이 K팝 연계 쇼핑 방송을 도입한 배경에는 앨범 판매 성장세가 있다. 올리브영은 2022년 글로벌몰에서 K팝 앨범 판매를 시작한 이후 국내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왔다.
올해 1~9월 앨범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수요를 바탕으로 K팝 팬덤을 실시간 쇼핑으로 유입시키고 방송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올리브영은 올해 두 차례 시범 방송을 진행한 뒤 내년부터 그린룸을 정기 편성하고 시즌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출연 아티스트도 점차 확대한다.
한편 올리브영은 2019년 올영라이브를 시작한 이후 방송 형식을 다양화하며 콘텐츠를 확대해 왔다. 신진 브랜드를 소개하는 데 이어 2024년에는 전용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입점 브랜드가 직접 방송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파트너 라이브'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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