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외무, 29일 북한 방문…평양 외교사무소 개소 행사 참석
등록 2026.10.27 06:44:12
![[서울=뉴시스] 이냐치오 카시스 스위스 외무장관은 이달 29일(현지 시간)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스위스 정부가 26일 발표했다. 사진은 북한 제15차 전국교원대회가 지난달 2일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한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21422683_web.jpg?rnd=20260903175558)
[서울=뉴시스] 이냐치오 카시스 스위스 외무장관은 이달 29일(현지 시간)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스위스 정부가 26일 발표했다. 사진은 북한 제15차 전국교원대회가 지난달 2일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한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냐치오 카시스 스위스 외무장관은 이달 29일(현지 시간)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스위스 정부가 26일 발표했다.
스위스 정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어 이같이 밝혔다. 29일부터 31일까지 한국과 북한을 방문한다.
카시스 장관은 우선 29~30일 북한 평양을 방문해 평양 주재 스위스 외교사무소 공식 개소 행사에 참석하고 북한 당국자들과 회담할 예정이다.
특히 30일에는 북한 당국자들과 만나 스위스 외교부와 북한 외무성 간 양자 협의 재개, 한반도 안보 정세, 국제 지정학적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카시스 장관은 북한 방문을 마친 뒤 30~31일 한국 서울을 방문해 정부 관계자들과 회담할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한반도 안보 정세와 역내 긴장 완화 가능성, 한국과 스위스 간 양자 관계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스위스 외교부는 지난 19일부터 평양 외교사무소 운영을 재개했다. 이를 통해 북한 내 상주 외교대표부를 복원했다.
평양 외교사무소는 북한 당국과 직접적인 접촉을 강화하고 정치적 대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스위스 정부는 카시스 장관의 이번 방문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오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스위스는 1953년부터 남북한 군사분계선에 주둔하는 중립국감독위원회(NNSC)에 참여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왔다.
또한 2003년부터 북한과 정치적 대화를 유지해 온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라고 스위스 정부는 설명했다.
스위스 정부는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국제적 접촉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역내 관여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평양 외교사무소를 통해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사안에 대해서도 북한과 직접적인 대화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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