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율 예측에 115억원 투입…수원시, 패키징 승부수
등록 2026.10.27 09:52:47
성균관대 주관으로 양자·AI 패키징 기술 개발
대학·연구기관 장비·전문인력과 지역기업 연결
![[서울=뉴시스] 사진은 기사와 상관없음. (사진=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0700_web.jpg?rnd=20261022103403)
[서울=뉴시스] 사진은 기사와 상관없음. (사진=유토이미지)
시는 전날 시청에서 성균관대와 '양자·AI 반도체 패키징 검증 플랫폼' 구축·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산업통상부 공모로 확보한 국비 100억원에 시비 15억원을 합쳐 2030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성균관대는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3개 기관도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성균관대와 컨소시엄 참여기관은 플랫폼을 활용해 고집적 AI 반도체의 수율을 미리 예측·검증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시는 중소·중견기업이 대학·연구기관의 장비와 전문인력을 공동 활용하도록 플랫폼 안에 공유형 연구공간을 마련한다.
시는 광교테크노밸리와 델타플렉스, 삼성전자 주변 혁신지구를 기존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북수원·우만 테크노밸리,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등을 연계해 반도체·AI·바이오 기업이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이어갈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수원지구에도 반도체·AI·IT·바이오 연구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검증 플랫폼이 지역 기업의 기술 실증과 제품 개발을 뒷받침하는 연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균관대와 한국나노기술원은 첨단 반도체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대학과 연구기관의 장비·전문인력을 지역 기업과 연결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기업의 기술력뿐 아니라 연구 인프라와 인재, 실증 기회가 함께 갖춰져야 성장할 수 있다"며 "수원이 기업의 기술 도전을 뒷받침하는 첨단산업 도시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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