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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점심에 숙제까지…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지원 확대

등록 2026.10.27 10:00:00

시청서 지역아동센터 한마당축제 개최

겨울방학 점심 지원 243곳으로 확대

센터 10곳 주 2회 방문 학습 지원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7월23일 서울 서대문구 구립가재울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에게 점심을 배식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7월23일 서울 서대문구 구립가재울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에게 점심을 배식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겨울방학 점심 지원 시설을 늘리고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는 학습 지원을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7월 시작한 '서울아이 든든한끼'는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의 아동에게 방학 중 점심과 제철 과일을 제공하고 놀이·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226곳에서 운영했다.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2월부터는 243곳으로 확대한다.

시는 온라인 학습 지원인 '서울런'을 지역아동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학습기자재 등 환경개선비를 지원한 데 이어 이달부터 '서울런쌤 현장형 그룹 멘토링'을 시범 운영한다.

이 사업은 전담 멘토인 '서울런쌤'이 은평·영등포·강서 등 8개 자치구 지역아동센터 10곳을 주 2회씩 찾아가는 방식이다. 한 번에 2시간씩 숙제와 예·복습, 문제집 풀이, 서울런 온라인 강의 활용 등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과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지난달 말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417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 1만1281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들 센터 가운데 243곳은 방학 중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틈새돌봄'을 제공한다. 또 57곳에서는 오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야간돌봄'을 운영한다.

이 밖에 입원이나 갑작스러운 야근 등 부득이한 사정이 생겼을 때는 센터에 등록하지 않은 초등학생도 무료로 단시간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긴급·일시돌봄은 센터 134곳에서 운영 중이다.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7월23일 서울 서대문구 구립가재울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7월23일 서울 서대문구 구립가재울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2026년 지역아동센터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이용 아동, 학부모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에서는 송파구립 오금동지역아동센터의 'ECHO 오케스트라'가 연주했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에게 서울시장 표창 27점과 서울시의회 의장상 25점을 수여했다. 축하공연에는 은평 드림누리 국악오케스트라 난타팀과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이 참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긴급·일시돌봄과 학습 지원을 확대하고, 노후 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종사자 여러분의 처우와 근무 여건도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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