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태원 4주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목소리
등록 2026.10.29 11:37:56
與 "국민 생명·안전 위한 입법과 예산 챙길 것"
野 "재난 예방과 대응체계 점검하고 보완할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기억식에서 유가족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10.29.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9/NISI20261029_0021509612_web.jpg?rnd=20261029111136)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기억식에서 유가족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10.29. [email protected]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아픔이 개인의 몫으로 남지 않도록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 지원을 끝까지 뒷받침하겠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160분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생존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밝혀야 할 진실과 아물지 않은 상처는 여전하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말했듯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제1 책무이자 존재 이유"라고 했다.
아울러 "오는 12월3일에는 이런 약속과 반성을 담아 국민의 안전권과 피해자 권리 보장을 명문화한 생명안전기본법이 시행된다"며 "법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빈틈없이 점검하겠다"고 했다.
권칠승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참사 발생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윤석열 정권의 총체적 대응 부실에 대한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조위의 중간보고에 따르면 참사 대응에 공백과 기록 수정 등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대표가 11월을 국민 안전의 달로 선언한 만큼 민주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입법과 예산을 충실히 챙기겠다"며 "대통령도 국민의 생명·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한 만큼 정부도 곧 시행되는 생명안전기본법이 취지에 맞게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국민의힘도 "국민의 평범한 일상이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재난 예방과 대응체계를 꾸준히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했다.
우재준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년 전 이태원에서 안타깝게 희생된 모든 분의 명복을 빈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고 긴 세월 슬픔을 견뎌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또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어 "이태원 참사 4주기, 그날을 기억하며 안전한 사회를 다짐한다"며 "160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날의 아픔과 슬픔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 깊이 남아 있다"며 "이태원 참사는 우리 사회가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과제를 남겼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다시 한번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