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의원 美비자 지연 바람직하지 않아…신속 발급 요청할 것"
등록 2026.10.29 11:52:11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위해 美 애틀란타로 출국길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27.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21506049_web.jpg?rnd=20261027112651)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29일 미국이 한국 국회의원에 대한 비자 발급을 거부하거나 보류한 것과 관련, "미국 측에 비자 발급이 신속히 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애틀랜타로 출국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한미 관계와 무관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며 "의원들의 비자 발급이 신속히 되도록 미 측에 요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미국 비자 발급이 보류된 데 이어 국회 국방위원장인 진성준 민주당 의원의 미국 비자 발급이 거부됐다.
국회 국방위는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미단을 꾸려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하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진 의원은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다고 알리며 "미국의 비자 발급 거부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입장문을 내고 "현재 관련 절차가 종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미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지난 27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의 면담 때 한국 국회의원 비자 발급 지연 논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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