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차석호 함안군수 피의자 조사…"입당 관여 의혹"
등록 2026.10.29 13:19:18수정 2026.10.29 15:06:26

29일 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차 군수를 공직선거법 및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 군수는 지난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진주시 부시장 재직 중 자신을 추천인으로 해 함안군민 수십명을 국민의힘 입당하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5월 선거 과정에서 이같은 의혹을 수사해 달라고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 15일 함안군청 군수실과 차 군수 측근들, 국민의힘 경남도당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함안=뉴시스]김기진 기자=차석호 함안군수. 2026.10.13.sk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02262345_web.jpg?rnd=20261013170301)
[함안=뉴시스]김기진 기자=차석호 함안군수. [email protected]
한편 차 군수는 국민의힘 경선후보 당시 공천에서 배제된 후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조영제 경남도의원에 대한 이성용·이보명 예비후보들이 법원에 제출한 경선효력정지 가처분이 인용되면서 조영제 경남도의원의 공천 자체가 무효로 됐다. 이후 차 군수는 극적으로 국민의힘 공천자로 낙점되어 지난 6·3선거에서 당선됐다.
공천 무효된 조 전 도의원은 최근 임기 2년의 경남도 산하 제5대 경남항노화연구원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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