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네이버 1.3조 투자금 6일 납부…지분율 4.13% 확보 예정
등록 2026.11.03 21:56:43수정 2026.11.03 22:22:23
네이버 신주 655만주 확보…6일 대금 납입 완료
지분 4.13% 확보하며 3대 주주로 등극 예정…네이버-엔비디아 동맹 '본궤도'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네이버 이해진(왼쪽 일곱번째) 의장과 최수연(왼쪽 다섯번째) 대표가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등 관계자들과 2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엔비디아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엔비디아 제공) 2026.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5/NISI20260725_0021377073_web.jpg?rnd=20260725213212)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네이버 이해진(왼쪽 일곱번째) 의장과 최수연(왼쪽 다섯번째) 대표가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등 관계자들과 2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엔비디아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엔비디아 제공) 2026.07.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엔비디아가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통해 취득할 네이버 신주 발행 규모가 655만8435주로 정해졌다. 이에 따른 원환 조달 금액은 1조3412억원으로 확정됐다. 유상증자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지분 4.13%를 확보해 3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3일 네이버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신주 655만8435주를 주당 20만4500원에 인수한다. 투자 대금 납입일은 오는 11월 6일이다.
엔비디아의 달러 기준 총 투자 금액은 달라진 게 없지만, 최근 환율 변동의 여파로 신주 발행 규모가 기존 계약 때보다 68만3129주 감소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가 확보하게 될 네이버 지분율도 당초 예상했던 약 4.54%에서 4.13%로 다소 낮아졌다.
앞서 네이버와 엔비디아는 지난 7월 24일 신주인수계약을 처음 체결했다.
당시 엔비디아는 네이버에 조건 하나를 내걸었다. 투자금 10억 달러와 별도로, 인공지능(AI) 팩토리 사업 확대에 필요한 최소 90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를 직접 확보하라는 조건이었다. 네이버가 지난달 글로벌 자산운용사 브룩필드와 컴퓨팅 인프라 확보 계약을 체결하면서 엔비디아와의 협력도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네이버는 확보한 엔비디아의 최고급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세종 데이터센터 '각' 인프라를 묶어 전 세계 시장에 '서비스형 GPU(GPUaaS)'를 공급하겠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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