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전역예정장병 취업역량강화 지원 MOU' 체결
등록 2026.11.04 10:07:33
국방전직교육원·배화여자대학교와 맞손
'군장병 AI 커리어 브릿지 캠프' 운영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창윤 건국대 연구대외부총장, 조성직 국방전직교육원장, 이혜란 배화여대 산학협력단장이 '전역예정장병 취업역량강화지원 업무협약식' 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국대 제공) 2026.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4/NISI20261104_0002282353_web.jpg?rnd=20261104090801)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창윤 건국대 연구대외부총장, 조성직 국방전직교육원장, 이혜란 배화여대 산학협력단장이 '전역예정장병 취업역량강화지원 업무협약식' 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국대 제공) 2026.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협약은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대학의 교육 역량을 활용해 전역(예정)장병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역(예정)장병 대상 AI·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진로지도 및 취·창업 프로그램 지원 ▲인력 정보 교류·자문 ▲산학협력사업 추진 등에서 협력한다.
국방전직교육원은 전역 2년 전부터 전역 후 1년까지의 장병(병사~영관장교)을 대상으로 재취업 역량 강화와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협약의 첫 공동사업은 '군장병 AI 커리어 브릿지 캠프'다. '취업에서 실무까지, AI로 잇다'를 주제로 회차별 1박 2일, 총 12시간 과정으로 열린다.
1회차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건국대 주관으로 열렸고, 2회차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배화여대 주관으로 열린다. 국방전직교육원이 진행한 1회차 모집에서는 정원 30명이 모집 직후 마감됐다.
교육은 기초(취업준비)와 심화(업무적용) 과정으로 나뉘며, 건국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주강사로 참여한다.
기초 과정에서는 AI에 효과적으로 질문하는 방법과 AI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모의면접을 실습하고, 심화 과정에서는 보고서·이메일 작성 자동화와 엑셀 데이터 분석 등 실무에 적용할 내용을 다룬다.
건국대 앵커사업단은 캠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시그니처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2027년에는 더 많은 대학이 참여하는 협력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 성남시 국방전직교육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창윤 건국대 연구대외부총장과 조성직 국방전직교육원장, 이혜란 배화여대 산학협력단장 등 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 원장은 "사회와 단절되기 쉬운 장병들에게 AI·디지털 역량은 교육원 자체 역량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웠다"며 "대학이 밑거름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부총장은 "최근 기업 채용자들은 AI 활용 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며 "장병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느낄 부족함을 대학이 채울 수 있다면, 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장병들이 전역 후 자기 삶을 잘 꾸려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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