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자체 AI 플랫폼 스틸-X 본격 도입…"전사 AI 전환 속도"
등록 2026.11.04 09:23:18
현대오토에버와 협업해 스틸-X 개발
사내 문서 분석 등 AI 활용 확대
스틸-X 통해 전사 AI 전환 가속
![[서울=뉴시스] 현대제철 직원이 스틸-X를 사용해 업무를 하는 모습. (사진=현대제철) 2026.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4/NISI20261104_0002282366_web.jpg?rnd=20261104091451)
[서울=뉴시스] 현대제철 직원이 스틸-X를 사용해 업무를 하는 모습. (사진=현대제철) 2026.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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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현대제철이 현대오토에버와 기획 단계부터 협업해 개발한 차세대 생성형 인공지능(AI) 통합 플랫폼 '스틸(Steel)-X'를 본격 도입했다.
현대차그룹이 미래 기술을 담당하는 연구개발(R&D) 조직의 외부 생성형 AI 사용을 일시 중단하며 보안성 재검토에 나선 가운데, 현대제철이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 스틸-X를 중심으로 보안성 강화와 AI 전환(AX)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제철은 사내 문서와 데이터를 자산으로 활용해 검색, 분석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틸-X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틸-X를 구축했다.
스틸-X는 현대제철과 현대오토에버가 기획 단계부터 협업해 업무 환경과 사용자 요구 사항을 반영해 개발한 플랫폼이다.
스틸-X의 주요 기능은 ▲사내 지식 자산화 ▲멀티 AI 통합 환경 ▲임직원 AI 플레이그라운드 ▲업무시스템·데이터 연계 등이다.
사내 지식 자산화 기능은 내부 문서들을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식으로 자동 변환해 사내 문서의 통합 검색, 문서 기반 질의응답과 요약 기능을 제공한다.
임직원 AI 플레이그라운드는 별도의 개발 지식 없이도 개인 문서나 팀 폴더를 기반으로 업무 전용 지식 챗봇과 AI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다.
이를 개인, 조직, 전사 단위로 공유해 AI 활용 노하우를 확산시키는 기능이다.
현대제철은 스틸-X를 통해 사내 규정 및 업무 매뉴얼 검색, 기술 문서 요약, 설비 이력 및 운영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번 스틸-X 도입을 계기로 AI 에이전트와 업무 시스템 연계 기능을 고도화해 전사 AX를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스틸-X를 통해 사내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임직원이 업무에 AI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전사 AX 추진 기반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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