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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3분기 영업익 1321억 '역대 최대'…전년比 18.9%↑

등록 2026.11.04 09:25:49

매출 3조3143억원…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

슈퍼 영업익 160% 급증…홈쇼핑도 두 배 성장

[서울=뉴시스]GS리테일 로고 (사진=GS리테일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GS리테일 로고 (사진=GS리테일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GS리테일이 올해 3분기 슈퍼마켓과 홈쇼핑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3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9%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3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편의점 사업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슈퍼마켓과 홈쇼핑 사업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면서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편의점 GS25의 3분기 매출은 2조47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782억원으로 8.1% 감소했다.

기존점 일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매장 규모 확대와 우량 입지 이전, 신선식품 강화형 매장 확대 등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9월 말 기준 신선식품 강화형 매장은 1074점으로 늘었다. 채소와 축산 상품 매출은 각각 66.4%, 29.9% 증가했다.

음사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 '민음사빵'이 160만개 판매됐으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외국인 매출도 69.4% 늘었다. 배달·픽업 등 퀵커머스 매출은 86.9% 증가했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매출은 5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159.8% 급증했다.

운영 점포 수가 전년 동기보다 27개 늘어난 608개로 확대된 가운데 기존점 매출도 10.7% 성장했다. 퀵커머스 매출은 52.2%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처음으로 두 자릿수인 10.1%를 기록했다.

홈쇼핑 GS샵의 3분기 매출은 2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42억원으로 108.6% 늘었다.

'톤28', '코어 어센틱', '제이슨 우' 등 단독 뷰티·패션 상품의 판매 호조로 단독 상품 취급액이 17%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 현장 중심의 운영 혁신으로 편의점, 슈퍼, 홈쇼핑 등 사업별 경쟁력을 강화해 이익 구조를 넓혀가는 체질 개선을 이뤘다"며 "고객과 현장을 최우선에 두고 본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며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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